우선 전체적인 소개와 더불어 좋은 점을 쓰고, 그 후에 몇 가지 단점을 얘기하겠습니다. 처음에 독학으로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특정과목은 잘하는데 특정과목이 좀 많이 낮았거든요. 저는 이과생이었고, 재수종합은 아무래도 시간낭비가 있을 것 같아서 독학을 선택 했구요. 처음에 12월부터 혼자하다가 조금 힘들어서 재학생 방학 때, 한두달 정도 다녔던 독학재수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노원구에 위치했었는데, 이동시간도 너무길고 해서, 독학기숙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몇군데 중에 저는 Sn을 택했습니다. 확실히 가서 느낀 건 시간확보 면에서는 정말 좋다는 것입니다. 6시 반에 기상해서 원래 자는 시간은 11시반입니다.(물론 심야자습이 중반부터는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까지 잘 활용해서 공부하면 14시간은 기본이고 조금 더 노력하면 15시간 까지 됩니다.(순 공부시간) 이건 경험자로서 얘기하는 건데요 독재보다는 확실히 시간확보가 많이되는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시간확보 뿐만 아니라, 인터넷도 막혀있고, 인강만 볼 수 있어, 가끔씩 인터넷 보는 것 그 자체도 방지 할 수 있구요, 또 질의 응답도 해주셔서 학습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또, 멘토 선생님이 계셔서 전반적인 계획을 잡아주시구, 담임 선생님이 생활관리에 도움을 주십니다. 저는 독학기숙이라해서 처음에는 공부 못하는 친구가 많고 잘하는 친구는 다 재종 갈 줄 알았는데, 골고루 있더라구요. 의대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구, 교대, 한의대 등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딱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떠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크게 떠들지는 않았고, 속닥속닥 거리는 정도였고, 선생님들이 관리해주십니다. 저는 재수 생활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힘들 때 뒤쪽에서 산책하면서 서로 고민도 얘기하고, 음료수도 사주고, 독재 할 때 보단 도움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