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학년도 이화여대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합격한 양**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이지스 아카데미를 알게 되고 정말정말 힘든 시절인 고 3때 이곳을 다니게 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이지스에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난 후로 수능 때까지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수능 때에는 긴장을 해서인지 공부했던 만큼의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수능 공부를 할 때 정말 열심히 후회하지 않을 만큼 했기 때문에인지 국어, 영어, 사탐과목 모두 2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요번 수능 때 국어 B형이 많이 어려워서 기사도 많이 났었는데 제가 그 국어 B형을 본 당사자여서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 생각보다도 더 틀렸으면 어쩌지 이런 걱정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성적표를 받아보니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점수였고 정말 다행히 2등급을 받았습니다.
저는 수능시험을 보고나와서 '아 그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할껄', '그거 한번만 더 볼껄' 이런 후회없을 만큼 수능 공부를 해보겠다고 하는게 저의 고3시절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목표를 달성한 것 같습니다.
한국지리를 공부할 때에는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일주일에 100장씩 쓰면서 공부하기도 했고, 이지스 아카데미에서 나눠주는 자체교재들도 기본적으로 2번 이상씩은 보며 공부했습니다.
영어도 이동시간에는 항상 듣기파일을 녹음해다니면서 들었고, 단어장도 너덜너덜해질만큼 달달외우고 다녔습니다.
저의 이런 노력들은 물론 저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저를 정말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이지스 아카데미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햇던 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고 있다가 모르는 부분들이 생기면 언제든지 질문하라고 환영해주시고, 또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는 절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었을 것입니다.
고 3시절 많은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있는 저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시고, 항상 아껴주시고 예뻐해주신 이지스 아카데미의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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