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에듀 김**중대시각디자인합격 후기
원장선생님께 배워서 도움이 되었던 점
재수를 시작하면서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영어였습니다. 국어와 사탐은 그럭저럭 방향도 잡히고 잘 준비할 자신이 있었는데 영어만큼은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할 지 막막했습니다. 그런 제게 손채동 선생님은 제가 궁금했던 영어공부방법(EBS학습법, 복습방식, 문법과 독해, 단어 등등)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공부하다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친절하고 세세하게 문제의 원인과 방안을 알려주셔서 처음으로 영어라는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성취를 느끼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적인 문제나 고민도 선생님이 잘 들어주시고 같이 해결하려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건강한 재수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하기까지의 과정
저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수를 시작했는데 매일매일 스케줄러에 분마다 공부 시간표를 짜고 지키며 수능을 준비하고 5월부터 수시로 가기 위해 미술학원에 다녔습니다. 가장 치열했을 때가 수시특강 때였는데 본격적으로 8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저의 수능 자습시간은 하루에 단 세 시간 남짓이었고 나머지 시간들은 전부 미술학원에 쏟았습니다. 자습했던 세 시간조차도 10월부터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최대 두 시간으로 줄어서 수능 준비하기에는 매우 빡빡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시는 불합격이라는 결과만 낳았고 수능을 꼭 잘 봐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틈틈이 공부했을 때 정말 복습이 필요한 것들 위주로 공부한 덕분에 비록 10월 중순부터 온전한 공부시간을 갖게 되었지만 그 동안 정리해 놓은 EBS와 요점노트들을 복습하며 무난히 수능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 성적은 원하는 대학에 지원 가능할 정도로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정시를 준비했습니다. 미술학원 등원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나와서 자습하기도 하고 수업이 끝난 후 피곤하긴 하지만 집에서 오늘 그린 그림들을 분석하고 개선하면서 두 달을 보냈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실기 시험을 치렀습니다.
조언
재수하면서 느낀 것은 노력과 더불어 정보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미술에 있어서는 어느 미술학원의 선생님이 그림방향을 잘 잡고 그리고 있는지 대학에서 원하는 그림이 어떤 것인지, 또 공부에 있어서는 어떤 공부학원이 학습 환경이 잘 갖춰있고 어떤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잘 하는지 등 알고 열심히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에는 재수하면서 많은 정보를 알고 학원 선택을 한 것은 아니지만 다행히 지인을 통해 좋은 학원에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독학이든 재종반이든 자신에게 맞는 좋은 환경이 갖추어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자신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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