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독특한 "해냄 여학생 전문 독학기숙학원"을 다녀왔어요

언제?

지난주 10월 9일 한글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해 있어 나의 집에서 30분거리에 있어 관심이 있었는데,

때마침 아빠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중 우연찮게 말이 나와 들러봤네요~

가을햇살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지난주 일요일!

아빠 차를 타고 아직은 녹음이 푸르게 우거진 도로를 벗삼아 달리길 30분~

오늘의 도착지 해냄 여학생 전문 독학기숙학원에 도착했어요~

무엇보다 아빠와 같이 동행한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해냄독학 기숙학원을 가게 된 이유?

예비 고3인 나에게 이번 겨울방학동안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물론 적절한 학습과 올바른 생활관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고3 수험생활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길 원하는 마음도

있었다.

해냄여학생 전문 독학기숙학원의 첫인상~
 
음 ~ 뭐랄까 낯선곳에서 풍기는 이질감 + 기대감 + 두려움 + 흥분감등

한마디로 설명하기 곤란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학원 주위가 공부하기 편하게 잘 관리를 해 놓은 것 같았다.

조용했다.

이름모를 산새소리가 나의 귀에는 굉장히 청명한 실로폰 소리처럼 들렸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아빠와 같이 상담실이라고 씌여진 이정표를 따라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해냄여학생 전문 독학기숙학원 건물 내부~

깨끗했다.

무엇보다 밝은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시설 좋은데~ 아빠!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얘기했다.

씨익~ 웃는 아빠의 얼굴!

이세상에서 나를 보호해줄 가장 든든한 사람~ 아빠!

세월이 흘러 내가 크면 늙고 힘빠진 부모님을 보호해 드려야지~

그러기 위해선 공부할수 있을때 열심히 공부하고 몸도 튼튼하게 운동도 열심히,

무엇보다 자랑스런 딸이 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해냄 여학생 전문 독학기숙학원은  학원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 여학생전문이며,

독학 기숙학원"이다.

내가 눈여겨 보았던 이유도 바로 " 여학생 전문, 독학기숙학원"이기 때문이다.

이미 방문전에 학원 홈피를 통해 이것저것을 알아본 상태라 상담선생님의 전반적인

학원에 관한 이야기는 바로 바로 이해가 되었다.

30분정도의  학원소개와 학습/ 기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해냄여학생 전문 독학기숙학원

시설을 돌아보았다.

기숙학원에서 개강하는 특강은 처음이라 모든것이 신기했다.

또한 , 한편으로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사실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

생각으로는 결정을 내렸는데, 현실적으로 집으로 나와 한달간 그것도 추운 한 겨울을 여기서 보내야 한다는

마음이 들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1시간 30분의 시간이 흘렀다.

시간은 바야흐로 오후 5시!

10월달이라 그런지 요즘음 오후 6시 30분만 되어도 금방 칠흑같이 어두워진다.

아빠와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 올 겨울방학 동안 여기서 승부를 보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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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2019-12-26 15:58:17 에 운영자님에 의해 기숙학원 탐방기 에서 기숙학원 리얼후기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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